'Butterfly' OST 제목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꾸다!
영화 <국가대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1971년 9월 25일 생으로 중앙대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김용화 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 고>, <신과함께> 시리즈 등의 감독 및 각본을 맡았다. <미스터 고>를 제외하고 모든 영화가 엄청난 흥행을 했다. 그리고 영화 <백두산>, <모가디슈>의 제작도 했다. 그가 손대는 작품은 대부분 흥행하는 흥행 치트키인 듯하다. <국가대표>의 배우는 방 코치 역의 성동일 배우를 비롯하여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 배우들이 출연했다. 성동일은 영화 <7인의 새벽>, <미녀는 괴로워>,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마음이 2>, <아이들...>, <수상한 고객들>, <의뢰인>, <특수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하정우는 김용건 배우의 아들이다. 그는 <잠복근무>, <용서받지 못한 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 <황해>, <의뢰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군도: 민란의 시대>, <암살>, <아가씨>, <터널>, <신과함께> 시리즈, <1987>, <PMC: 더 벙커>, <걸캅스>, <백두산>, <클로젯>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었다. 이은성 배우는 2003년 대히트작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다세포 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아가씨 영어 잘해요? 이거 읽어봐요 Fragile 깨지기 쉽다고
각자의 꿍꿍이가 있고 그를 위해 뭉쳐진 국가대표. 그리고 방 코치.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어린이 스키교실에서 강습을 하던 방종삼을 국가대표 코치로 데리고 온다. 그리고 그에게 국가대표 팀을 꾸리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그렇게 모든 멤버가 각자의 목적을 갖고 모이게 된다. 차헌태는 어릴적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국에서 알파인 스키 주니어 국가대표였으나 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TV에 나가 유명해져 엄마를 찾으려고 한다. 최흥철은 나이트 웨이터다. 그는 처음에는 국가대표 제의를 거절한다. 그러나 군 면제 플러스 방 코치의 딸 방수연을 보고 반하면서 국가대표에 들어오게 된다. 강칠구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바보 같은 동생 강봉구와 셋이 살고 있다. 그는 할머니와 동생을 두고 군대에 갈 수 없어 군 면제를 위해 국가대표에 들어온다. 동생 강봉구와 같이. 마재복은 자신의 아버지 가게에서 일하는 조선족 왕순덕과 과속을 하고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까지 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지시대로 살아온 그가 사고를 치고 가게를 물려받으라는 뜻도 어기고 국가대표가 된다. 말이 스키점프 국가대표지 스키나 타본 게 전부다. 그리고 훈련장, 훈련 장비 아무것도 갖춰진 것이 없다. 과연 이들은 의기투합하여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너 뭐야? 국가대표... 더 크게 말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표절 의혹이 있다고?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 자메이카에서 봅슬레이에 도전한 감동적인 영화가 있다. 바로 <쿨 러닝>이다. 그런데 이 영화와 <국가대표>는 참 많이 닮아 있다. 그래서 많은 이슈가 있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훈련과 정석적이지 않은 기괴한 훈련 과정. 자국 협회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경기 출전지에 가 근처 술집에서 외국 선수들과 싸우는 장면까지. 또 구성원 중 한 명이 아버지의 심각한 반대에 부딪치는 설정도 유사하다. 이 외에도 영화의 많은 부분이 매우 비슷하다. 오마주라고 보거나 참고한 수준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표절을 반박하기에는 근거가 너무 부실한 듯 하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스포츠 영화가 큰 흥행을 거둔 적은 없었다.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큰 흥행을 거두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스포츠 영화로서 자리매김했다. 2009년에 개봉해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7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제작비가 110억 원이라고 하니 손익분기점을 넘어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듯하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우선 매출액과 누적 관객수가 보여주는 것처럼 관객들의 평은 매우 좋았다. 그리고 평론가들의 평도 좋았다. 김용화 감독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당시 1000만 관객의 영화 <해운대>가 방영 중이었음에도 엄청난 흥행을 했으니 대단한 성과인 듯하다. 영화의 OST 또한 호평을 받았다. 러브홀릭스의 'Butterfly'와 Nud Apple의 'I Can Fly' 두 곡이 특히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H8lSKBC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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